어떻게 살 것인가 , 해야할 일을 좋아해라
우리가 보낸 하루하루를 모두 더하였을 때 그것이 형체 없는 안개로 사라지느냐,
예술작품에 버금가는 모습으로 형상화되느냐는
바로 우리가 어떤 일을 선택하고 그 일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가에 달려있다.-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죽음을 의식하지 않을 때는 생존 자체만을 위한 삶에 그치지만 죽음을 의식하면 후회없는 삶을 추구하게된다.
그 두가지 삶은 큰 차이가 있다.
생존을 위한 삶은 필요한 만큼의 노력을 하는데 그치지만 후회없는 삶은 최대한의 노력을 하게된다.
생존을 위한 삶은 수동적인 삶에 머물지만, 후회없는 삶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삶으로 이끈다.
그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커진다.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지 못하면 한마디로 어정쩡한 삶을 살게된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는데 어떻게 확신에 찬 삶을 살 수있겠는가? 그저 주변에서 좋다고하면 이것 저것 따라하면서 우유부단하고 방향성 없는 삶을 살뿐이다. 마치 인생이라는 항해를 하는데 등대가 없는 것과 같다. 파도가 치면 이리 밀리고 바람이 불면 저리 쏠린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바쁘게 보내기는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남는게 없다. 나이가 든 뒤에 '이렇게 사는 게 아니었는데!'하고 뒤늦게 후회해도 이미 지나간 세월을 돌이킬 수는 없는 일이다.
반대로 '어떻게 살 것인가 ?' 라는 질문과 마주해서 오랜시간 고민한 끝에 확실한 답을 얻으면 인생이라는 항해에서 방향을 잡아줄 등대를 만난 것과 같다.옆에서 누가 뭐라고 하든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묵묵히 갈 수 있다. 때때로 파도 가 치고 바람이 불면 뒤로 밀리기도 하지만, 잠잠해지면 다시 등대를 향해 나아간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완성도가 높아져서 결국 찬란한 빛을 발하게 된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안이한 삶을 추구하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지내다 보면 의미없는 삶에 매몰되기 쉽다. 그러나 삶의 한시성을 염두에 두고 어떻게 살것인가 라는 질문에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한다면 끊임없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되고, 나태한 삶을 경계하게된다. 설사 확실한 답을 얻지 못한다해도 '적어도 이렇게 사는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지금의 안이한 삶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게 된다.
인생의 말년에 후회하게 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지 못한 채 살아가다 보면 인생의말년에 후회할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그때 가서 아무리 쓰라린 후회를 해도 소용없다. 더 이상 만회할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인생의 말년에 후회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지 생각해봐야 한다. 그래야만 후회 없는 삶을 살 수도 있다.
현실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 할 수잇는 여건이 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설령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을 추구해도 이를 통해 누릴 수 있는 행복은 매우 제한적이다. 오히려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행복을 추구하다보면 삶이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반면
해야할 일을 좋아하고 그 일을 하면서 행복을 찾는다면 누릴 수 있는 행복은 무제한이 된다. 이는 자신의 역량을 키워주고 더욱 성공적인 삶으로 이끈다. 삶이 곧 천국이 되는 것이다.
해야 할 일을 즐겁게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행위가 수동적이아니고 능동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하상 자기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 내가 현재 공부나 업무를 수동적으로 하고있지는 않은가? 내일 에 쫓기고있지는 않은가? 만약 수동적인 상황이라면 의도적인 노력으로 보다 능동적인 상황을 만들어야한다. 쫒기는 상황이면 쫒는 상황으로 전환 해야한다. 이러한 방향으로 조금만 노력해도 큰 효과를 볼 수있다.
어떻게 하면 능동적이게 될까?
아인슈타인이 모든 법칙의 제 1 법칙이라고 말한'엔트로피 법칙' 에대한 설명은 아주 다양한데, 그중 하나가 '어떤 일이 일어나려면 반드시 그것을 일으키는 구동력(driving force)이 있어야한다는 것'이다어떤 일을 이르키는요인
집안이 저절로 어질럽혀질 수는 있지만, 저절로 정돈되는 경우는 없다. 반드시 누군가 정돈하려는 노력을 해야하한다.
마찬가지로 의식이 저절로 산만해질 수있지만 저절로 집중되는 경우는 없다. 반드시 집중하기위한 노력을 해야한다.
구동력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 사람 행위가 수동적이거나 능동적이 된다.
예를들면 공부를 하는 이유가 단지 시험을 잘보기 위해서라면 그행동은 수동적이라고 볼 수있다.
마찬가지로 그저 월급을 받기 위해 주어진 업무를 수행한다면 수동적인 행우에 불과하다.
그 행위를 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는다는 위기감때 문에 움직이는 행위는 수동적인 것이다.
만약 자신이 당장 주어진 일만 하고 그 이상의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면 수동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보면된다.
자발적으로 일을 하기우해서는 사람을 능동적으로 만드는 구동력이 반드시 필요하다.